손절 당한 츄에 '소신 발언' 남겼던 '이달소' 현진, 과거 행동 재주목 받고 있다
2022-11-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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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이 과거 콘서트에서 했던 말
현진, 츄 관계 주목한 네티즌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같은 멤버인 현진이 츄를 옹호한 것과 관련 현진의 과거 행동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현진과 츄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현진이는 츄가 소속사랑 상황이 안 좋을 때도 개인적으로 만나고 서로 영상도 찍어주고 콘서트에서도 츄 언급하면서 ‘이달소는 항상 12명’이라고 했다. 츄 생일도 챙겨주고 같이 캠핑도 가고 멤버들도 지금 언급을 하면 말 실수할까 봐 조심스러울 텐데 대단하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루머는 만들지 말자”고 글을 올렸다.


앞서 현진은 츄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팬 플랫폼인 팹에서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며 심경을 밝혔다.



이후 팬들이 “현진 팹 해도 되는 거냐. 혹시 모르니까 말 조심하자. 우리도 마음 아프다. 언니 혼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현진은 "왜 혼나, 내가 잘못했어?"라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세요”라며 츄를 응원했다.

현진은 지난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도 불참한 츄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현진은 “멤버들이랑 안무를 하면서 눈을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정말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지금 내가 무대를 하고 있구나. 여기 있는 좋은 사람들과 내가 무대를 꾸미고 있구나. ‘이달의 소녀’ 12명이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12명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같이 없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같이 있다. 최리 아픈 거 빨리 낫고, 츄 언니도 좋은 모습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츄를 비롯한 ‘이달의 소녀’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