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팬과 결혼… '품절녀' 된 유명 여캠, 결혼식 현장 공개됐다 (+사진)

열혈팬 회장과 결혼한 아프리카TV BJ 화정이 소감을 남겼다.

화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 잘 끝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화정이 담겼다.

이날 그는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로 여신 같은 비주얼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티아라에 과즙미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붙잡았다.

화정은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도 감사드립니다"라며 "나 이제 품절이야"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진행된 화정의 결혼식에는 여러 동료 BJ들이 찾아 축하를 전했다.

BJ 케이는 "이런 공지는 처음 적어보네요. 화정아 평생 행복해야돼"라고 적으며 인증샷을 올렸다. 화정은 밝은 미소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화정은 지난 9월 자신의 팬클럽 열혈 회장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작년 말에 처음으로 봤는데 멋있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며 "키도 크고 잘생겼고 나한테 너무 잘해준다. 그래서 이 남자와 결혼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BJ로 데뷔한 화정은 아윤, 금화와 함께 아프리카TV 3대 여캠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1995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