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나전 호재 떴다…벤투에겐 행운, 가나 감독에겐 불길한 소식” (+이유)

2022-11-28 14:57

add remove print link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호재' 전해져
현실이 된다면 한국 대표팀에 희소식

뜻밖의 가나전 호재가 전해졌다.

가나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그야말로 '불길한' 소식이다.

김민재와 황의조 / 이하 뉴스1
김민재와 황의조 / 이하 뉴스1
조규성
조규성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61위 가나는 한국(FIFA 랭킹 28위)의 이번 월드컵 '1승 제물'로 꼽혀 왔다.

이런 가운데 28일 이토랜드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오늘 가나전 호재 떴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는 가나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의 운세가 담겨 있었다.

네이버 운세에 따르면 한국과 경기가 치러지는 28일 오토 아도 감독(1975년 6월 9일생)의 운세는 매우 좋지 않다.

훈련하는 가나 대표팀 선수들
훈련하는 가나 대표팀 선수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네이버 운세는 "(오토 아도 감독) 운세의 총운은 오합지졸이다"라고 예상했다. 오합지졸은 까마귀 무리처럼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인 집단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즉 '쓸데없는 자들이 모인 무리'라는 뜻이다.

네이버 운세는 오토 아도 감독에게 충고도 했다. 네이버 운세는 "타인이 신경을 쓰지도 않는 일에 혼자 신경을 쓰고 있다. 대범함이 필요한 날이다. 작은 일에 연연하다가 큰일과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소한 일에 생각을 빼앗겨 큰 방향을 잃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흐름과 맥락에 집중해야 한다. 괜한 일에 신경을 쓰다가 몸만 피곤해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28일 가나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리의 여신이 한국과 가나 중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프로필 / 네이버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프로필 / 네이버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28일 운세 / 네이버 운세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 28일 운세 / 네이버 운세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