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넣고 '손 키스' 날린 조규성, 그 배경엔 바로 '이 사람' (+인증)

2022-1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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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넣고 '손 키스' 세리머니 날린 조규성
'손 키스' 동작에 숨겨진 비하인드 사연 눈길

한국 축구 대표팀 조규성이 ‘월드컵 미남 스타’로 급부상한 가운데, 그의 ‘손 키스’ 세리머니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가 동점골 주인공 조규성 / 이하 뉴스1
추가 동점골 주인공 조규성 / 이하 뉴스1

조규성은 지난 28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후반, 조규성은 0-2로 뒤처지는 상황에서 두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이례적인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생애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터뜨린 본선 데뷔골이자,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 경기 두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 동점골 넣는 순간
조규성, 동점골 넣는 순간
포효하는 조규성
포효하는 조규성

조규성은 두 번째 동점골을 터뜨린 뒤 포효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날리며 윙크를 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세리머니엔 남다른 비하인드가 있었다. KBS 뉴스에 따르면 ‘손 키스’ 동작은 경기 전날 아버지 조채환 씨가 KBS 카메라를 향해 보여준 동작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경기 전날 인터뷰 당시 조채환 씨는 아들 조규성을 향해 “규성아 겁먹지 말고 네가 가진 능력치만 충분히 발휘해 줬으면 감사하겠다. 아빠가 있다. 파이팅! 사랑한다”라는 격려를 끝으로 화면을 향해 동일한 손 키스 동작을 선보인 바 있다.

이하 KBS 뉴스
이하 KBS 뉴스

한편 조규성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이버TV, KBS 뉴스
듬직한 조규성 카드 / 뉴스1
듬직한 조규성 카드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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