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남자 아이돌 멤버, 알고 보니 기업 대표이사

2022-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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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멤버, 배우 미니지먼트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중
'제아' 정희철, 알고 보니 미플릭스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이사

이하 정희철 인스타그램
이하 정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이 한 기업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서울은 1일 정희철이 군 제대 후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이사로 있다고 보도했다.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규수, 방은진, 서진원, 주석태 등이 소속돼 있으며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다.

지난달 28일에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혜미가 배우로 전향하기 위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희철과 혜미는 스타제국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정희철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기회가 돼서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연기자 매니저로 일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처음엔 어려웠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정희철은 지난 2010년 스타제국 소속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군 제대 후 매니지먼트 대표이사로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국의 아이들'의 곡 '후유증'은 유튜브 채널에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역주행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