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지옥을 맛본 기안84, 가장 충격적이었던 경험 싹 털어놨다 (영상)

2022-12-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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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그렇게 안 하는데...”
“건물은 정말 멋진데...”

웹툰 작가 기안84가 영국을 체험하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을 털어놨다.

기안84가 영국 시내를 거닐고 있다. /이하 유튜브 채널 '인생84'
기안84가 영국 시내를 거닐고 있다. /이하 유튜브 채널 '인생84'

기안84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영상 '건물이 멋지고 음식이 맛없는 축구의 나라 영국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영국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건물이 멋지고 음식이 맛없는 축구의 나라 영국 다녀왔습니다.

기안84는 "영국에 와서 제일 충격받았던 게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음식들이 핵노맛"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영국 음식 맛없다'라는 말이 웃자고 하는 얘긴 줄 알았는데, 음식이 진짜 너무 맛이 없다. 제가 어지간하면 음식 아까워서 안 버린다. 근데 어제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 다 버렸다. 영국에서 살이 거의 2kg 정도 빠졌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여러분도 다이어트하고 싶다면 영국으로 가라. 돈도 빠지고, 살도 빠진다. 건축에 쓴 힘의 5%만 음식에 쏟았어도 얼마나 좋을까. 빨리 밥 먹고 건물 지어야 해서 그랬나"라는 의문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딴 사람도 아니고 기안84가 음식을 버렸다니까 신뢰가 간다" "기안이 저 정도로 말할 정도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최근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사치 갤러리에 작가로 초청받아 4박 5일간 영국에 체류했다.

기안84가 영국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다
기안84가 영국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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