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의심…" 생방송 중 쓰러진 BJ 케이, 심각한 몸 상태 알렸다
2022-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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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쓰러졌던 아프리카TV BJ 케이
진료 결과 밝히며 근황 전해
건강 이상으로 휴방 중인 아프리카TV 케이(박중규)가 근황을 전했다.
![이하 아프리카TV '[BJ]케이'](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04/img_20221204114102_6d6be2b6.webp)
케이는 4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공지를 쓴다"며 "저는 일단 며칠 전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뇌전증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일 입원을 해서 하루, 이틀 동안 뇌파 검사, MRI 검사를 진행한다"며 "보호자 1명 동반이라서 동료 BJ인 로렌이랑 같이 간다"고 적었다.
또 "어제 둘 다 PCR 검사하고 음성이 나왔다"며 "독감이 완전 심하게 걸렸다. 그래서 코로나19 확진이면 입원도 안 되고 복귀도 늦춰질 것 같았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가서 선생님께 여쭤봐야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알겠지만 다음 주 안에는 무조건 복귀하도록 하겠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케이는 댓글을 통해 "(결과는) 아직 모르는 거다. 뇌전증 아닐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BJ]케이'](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04/img_20221204114233_db7d2515.webp)
앞서 케이는 지난달 생방송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이런 일이 3주 전에도 있어 병원에 갔었다. 최근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자고 있다. 60시간 동안 못 잤던 적도 있다"며 "방송 중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