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알만한 히트곡 보유한 걸그룹 출신, 근황 전해졌다 [공식]

2022-12-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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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에서 유명한 '귓방망이'의 주인공
배드키즈 출신 신하늘, 연극 '보잉보잉' 합류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신하늘이 연극 '보잉보잉'에 합류했다.

최근 연극 보잉보잉 측은 "신하늘이 14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하늘 / 이하 연극 '보잉보잉'
신하늘 / 이하 연극 '보잉보잉'

신하늘은 2015년 '귓방망이', '바밤가' 등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배드키즈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 탈퇴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해 연극 '사춘기 메들리', '오 나의 귀신님', '나의 PS 파트너'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보잉보잉'에 새롭게 투입된 신하늘은 "유명연극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연극인 만큼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인정받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1년간 '보잉보잉'을 진두지휘한 손남목 연출가는 "신하늘은 밝고 당찬 모습이 다른 경쟁자들이 비해 아주 뛰어났다"며 "연기 기본기가 탄탄하고 도도하지만 엉뚱미가 넘치는 이수 역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이미지와 목소리 톤을 가졌다"고 신하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팔색조 연기가 가능한 무서운 신인을 만나면 무척 즐겁다. 신하늘 이라는 배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보잉보잉'은 그동안 김선호, 안세하, 안재홍, 허정민, 최영완, 강예빈, 장소연, 맹승지, 이정수, 강두 등 인기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다.

신하늘은 내년 1월 1일 공연부터 합류,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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