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서 '찐 한국인'처럼 산다는 벤투의 평소 모습 (feat. 팬들 목격담 사진)
2022-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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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시타 가면 40% 확률로 벤투 감독 볼 수 있다”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치르기 위해 카타르에 있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목격담이 새삼 화제를 모은다.
경기 일산신도시 거주자인 벤투 감독은 축구팬들에게 ‘인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쇼핑몰, 식당에서 자신을 보고 아는 체하는 팬들에게 극강의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클리앙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벨라시타에 가면 벤투 감독을 볼 수 있어?’란 글에 “벨라시타에가면 벤투 감독 말고도 코치들도 자주 볼 수 있다”란 답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거의 40%의 확률로 벤투 감독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팬서비스 정신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그를 ‘핵인싸’로 지칭한 누리꾼도 있다.
한 누리꾼은 벤투 감독을 벨라시타 1층 빵집에서 만났다면서 “내가 벤투 감독 마킹 유니폼이 있다고 하니 무척 좋아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 누리꾼도 있다.
“일산에 살고 있지만 벨라시타를 가본 적이 없었어요. 바람도 쐴 겸 구경하러 갔는데 벤투 감독을 만났어요. 어찌나 떨리던지. 말도 더듬으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직어주셨어요.”
벤투 감독 목격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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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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