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와 8' 보인다고 예언한 무속인, 16강 브라질전도 무섭도록 '딱' 맞혔다

2022-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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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패배한 한국
역술인 “4와 8 보여” 예언으로 맞혀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성적을 정확히 예측했던 무속인이 브라질전 예언도 딱 맞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속인 A씨가 예언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결과 / 이하 무속인 A 씨 개인 유튜브
무속인 A씨가 예언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결과 / 이하 무속인 A 씨 개인 유튜브

무속인 A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대한민국 우승 확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생년월일을 통해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는 "월드컵 어디까지 예상하냐"라는 질문에 "8하고 4 사이"라고 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결과를 예측한 무속인 A씨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결과를 예측한 무속인 A씨

실제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1-4로 패배했다. 브라질이 4골을 넣어 4점을 만들었으며 후반전에서 만회골을 성공시킨 백승호의 등 번호는 8번이었다.

그는 "12월 3일(포르투갈전)은 굉장히 결정적"이라며 "11월 28일(가나전)에는 눈이 악마 같고 화난 모습이라 일진이 별로다. 11월 24일(우르과이전)은 어떤 방향으로도 쏠리지 않은 중립 상태"라고 말했다. A씨의 예언은 실제 대표팀의 경기 결과와 정확히 일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5일 오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만회골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대표팀 8번 백승호.
5일 오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만회골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대표팀 8번 백승호.

한편 대표팀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8강에 진출, 앞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른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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