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겪은 구찌 한국 패션쇼, 드디어 내년 5월 열립니다
2022-1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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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한국 패션쇼, 내년 5월 열릴 예정
'2024년 크루즈 컬렉션' 공개할 계획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의 패션쇼가 한국에서 열린다.
시기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구찌가 내년 5월 15일 한국에서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구찌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2024년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패션쇼가 열릴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구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한국이 역동적인 헤리티지와 문화, 창의성으로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구찌 하우스의 핵심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어 쇼 개최지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애초 구찌는 최근 서울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 인 서울 경복궁'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다. 하지만 청와대 활용을 둘러싼 논란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구찌는 이후 문화재청과 협의해 다시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애도 차원에서 행사를 다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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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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