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불행한 소식만 들리는 이승기…이 와중에 '반가운 소식' 전했다

2022-1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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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 중인 이승기
공예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기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기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이승기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승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공예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수한 공예 작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승기는 평소 한국 공예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많은 공예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애호가로 알려졌다.

이에 이승기는 "한국 최대 공예 페어인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우리 공예 문화의 가치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2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승기와 조보아 / 뉴스1
2022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승기와 조보아 / 뉴스1

한편 이승기는 최근 데뷔 때부터 몸담았던 소속사와 지난달 17일부터 분쟁을 시작했다. 이승기 측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노래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가 법인 경비를 사적 유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세청이 탈세와 관련한 자료 검증 과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해 이승기는 지난 5월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현재는 배우 조보아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