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관련한 대박 뉴스가 전해졌다… 정말 정말 기쁜 소식이다
2022-12-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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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강인에게 눈독"
"내달 이적 움직임 가능성"
이강인(21·마요르카)이 영국 부자 구단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각) 보도했다.


현재 뉴캐슬은 옵션이 많지 않은 미드필더 라인이 약점으로 꼽힌다. 올 시즌 초반엔 존 조 쉘비 등 주축 선수가 부상까지 당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하단 말을 듣는 팀이다. 스페인에서 창의성을 한껏 발휘하고 있는 이강인을 영입해 약점을 메우려는 것이다.
뉴캐슬은 한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이 2년간 몸 담은 구단이다. 하지만 기성용이 뛰었을 때와 지금의 뉴캐슬은 완전히 다른 구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재산이 무려 2800조 원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인 무함마드 빈살만이 주도하는 사우디 국부펀드에 인수됐기 때문이다.

현재 뉴캐슬은 막대한 재정을 손에 쥐고 유망주들을 긁어모으고 있다. 올 시즌도 EPL 3위에 올라 있다. 4위까지만 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확보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한편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30분 투입되자마자 슈팅을 날리는 등 우측 중원에서 활발하게 활약했다. 또 가나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 1분 만에 조규성(24·전북)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