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겠다” 유재석이 유튜브 목소리 출연료로 요구한 ‘금액’

2022-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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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유튜브 영상에 전화 목소리 등장한 유재석
“돈 받겠다” 선언하며 제시한 금액 눈길

유재석이 신봉선에게 전화 목소리 출연료를 요구했다.

구체적인 액수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 유재석 / 뉴스1
MC 유재석 / 뉴스1

9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동네 주민과 처음으로 한 중고거래, 방심한 순간 눈 뜨고 당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중고 거래를 하기 위해 거실에 물건을 몽땅 풀어 놨다. 이어 물건을 정리하던 중, 유재석에게 전화 통화가 걸려왔다.

이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이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신봉선은 유재석에게 중고 거래를 앞둔 현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금 찍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그렇다. 카메라 안 돌리고 있다가 선배님 전화 오자마자 돌리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잘했다”면서 “내가 최근에 지인들한테 우리 사무실에서 유튜브 채널이 오픈 되면서…나도 하다 보니까 부탁을 자꾸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에서 개설한 유튜브 채널 ‘뜬뜬’에 그의 토크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유재석은 “그래서 나 저기 앞으로는 돈을 좀... 페이를 받으려고 한다"고 밝히며 "전화 통화는 내가 개인적으로 3천 원으로 정했다. 그 3천 원 목요일에 줘라”라고 요구했다.

신봉선은 발끈하며 “제가 전화한 게 아니라 선배님이 전화한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당황한 유재석은 “아 내가 했냐. 내가 한 거는 1천5백 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