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역시 월드컵 미남은..."에 조규성이 남긴 말, 모두 물개박수쳤다
2022-12-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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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김민재
유쾌한 둘의 대화에 빵 터진 네티즌들
카타르 월드컵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김민재가 조규성에게 '특급' 칭찬을 남겼다.

김민재는 9일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해 그의 게시물에 "X잘남의 삶은 어때?"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본 조규성은 "네?"라는 겸연쩍은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제 마음 속엔 당신이 1등" 등 호의적인 반응을 남겼다.

앞서 지난 8일 축구 대표팀 선수들, 파울루 벤투 감독, 코치진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 대통령 내외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이날 만찬 사회자는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는 조규성에게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조규성은 "흥민이 형이 제일 잘생겼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에 손흥민이 "민재가 (외모는) 1등인 것 같다"라고 받아치자, 김민재는 "저에게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라고 유쾌하게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조규성은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실력으로 월드컵 기간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40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 스타로 꼽힌다. 현재 프랑스, 독일 1부 리그 팀들이 조규성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