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극장서 '아바타' 보다가 중간에 화장실 간 남친…10년째 안 돌아오고 있다“

2022-12-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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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에 '아바타2' 실제 배우들 영상 출연
박나래 “중간에 화장실 간다던 전 남친…”

박나래가 영화 ‘아바타’에 얽힌 슬픈 사연을 털어놨다.

방송인 박나래 / 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나래 / 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아바타2' 주연 배우 조 샐다나, 샘 워싱턴이 영상을 통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놀토 나이스"를 외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정은지는 "섭외력 무슨 일이냐"라며 놀라워했다.

방송인 박나래가 영화 ‘아바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고 있다.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인 박나래가 영화 ‘아바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고 있다. / tvN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는 "'아바타2'가 너무 늦게 나왔다"며 '아바타'에 얽힌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옛날에 전 남자친구랑 '아바타1'을 보러 갔는데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지금까지 안 돌아왔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그때도 '아바타2'를 보자고 했는데 10년이 지났다. 이제는 돌아올 것 같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넉살이 "돌아오는 길을 어디서 잃었을 것이다"라고 위로하자 박나래는 "관이 여러 개라서 헷갈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빨리 연락이 됐으면 좋겠다. 사연 들을 때마다 너무 슬프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