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생 중인 이승기...그가 JTBC '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제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복귀한다.

12일 JTBC에 따르면 이승기는 JTBC 새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MC로 합류한다.

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 MC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위트 있는 입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 받았다.

JTBC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MC 자리에 이승기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상황에 대한 공감, 센스 넘치는 진행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까지 겸비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대체 불가 최적의 MC다.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참가자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다. 그는 2004년 가수 데뷔 이후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권진영 대표는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자료를 정리중에 있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