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서 12년 만에 포착된 투 샷…“이 조합 얼마만이야”

12년 만에 포착된 배우 오윤아와 티아라 멤버 지연의 투 샷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윤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일 결혼한 지연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지연아 결혼 축하해! 너무 예쁘다. 역시 행운의 남자 재균이. 행복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운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지연의 결혼을 축하하면서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높은 관심을 보냈다.

오윤아와 지연은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오윤아는 병문고 이사장이자 영어 선생 장마리로, 지연은 병문고 3학년 나현정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이후 12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공부의 신!",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 12년이 흘렀다", "와 이 조합 얼마 만이야", "와 공부의 신, 아직도 친구네요", "공부의 신 때 두 분 생각난다. 왕 추억"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연과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 은정, 큐리, 효민,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 진, 개그맨 박나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