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기다려온 '우영우' 박은빈의 차기작… 진짜 반가운 소식 떴다

2022-12-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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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갤럽이 공개한 올해의 탤런트 1위
박은빈, 로코 '무인도의 디바' 검토 중

배우 박은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우영우 포상 휴가를 위해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우영우 포상 휴가를 위해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고 있다. / 뉴스1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4일 "신작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무인도의 디바'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은빈은 그동안 팬 미팅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그동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이라는 히트작을 함께 만들어왔던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다시 함께하는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목하)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은빈은 가수를 꿈꾸지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소녀 목하 역을 제안받았다.

박은빈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주인공을 연기했다.

극 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0%대 시청률로 시작했던 '우영우'는 17.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넷플릭스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박은빈은 지난 13일 한국 갤럽이 공개한 올해의 탤런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우영우'는 지난 7월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위도 했다.

박은빈은 1996년 데뷔하고 지금까지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을 지속한 배우다.

배우 박은빈이 지난 8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 회 시청자 단체관람 이벤트 전 팬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박은빈이 지난 8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 회 시청자 단체관람 이벤트 전 팬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