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잔치... 그 와중에 4주 연속 화제성 1위 기록한 배우

12월 2주 차 드라마 화제성 순위가 발표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드라마 TV 화제성 조사 리스트'를 공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네티즌이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화제성, 검색 반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1위에는 배우 송중기가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올랐다. 4주 연속 화제성 1위다. 송중기 뒤를 이어 2위에는 이성민(JTBC '재벌집 막내아들'), 3위에는 고윤정(tvN '환혼') 4위 김신록( JTBC '재벌집 막내아들'), 5위 신현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각 올랐다.

같은 날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는 “남은 2주 동안 22년도 화제성 부문 1위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 복귀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굴지의 기업 순양그룹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지난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장손 진성준(김남희)의 배신을 알고 충격을 받은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 회장은 순양그룹을 총괄할 수 있는 순양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사장 자리에 진도준(송중기)을 앉혀 후계자로 삼기로 했다.

그러나 진도준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길에 예상 밖의 사고가 이들을 덮쳤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두 사람은 곧 사고가 조작된 것임을 보여주는 증거를 발견했다. 진도준은 서민영(신현빈)의 도움을 받아 사고를 꾸민 범인 추적에 나섰고, 가장 유력한 범인은 장손 진성준으로 좁혀졌다. 진 회장은 장손이 범인으로 언급되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발표된 '드라마 TV 화제성 톱 10'으로는 1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위 tvN ‘환혼:빛과 그림자’, 3위 SBS ‘치얼업’, 4위 MBC '금혼령’, 5위 SBS ‘소방서 옆 경찰서'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