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영화 ‘아바타2’ 전문가 평점이 떴는데…그저 놀랍네요 (+쿠키영상 유무)

2022-1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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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몰이 시작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10점 만점 별점과 함께 올라온 전문가 20자평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전문가 평점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포스터 / 이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포스터 / 이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국내 영화전문매체 씨네21은 최근 ‘아바타2’ 전문가 별점과 한 줄평을 공개했다. 총 6명 영화 전문가가 ‘아바타2’에 다양한 평점을 남겼다. 이 중 4명이 10점 만점 중 별점 8점을 줬다. 나머지 2명은 7점을 남겼다.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별점으로 보인다. 이중에는 평소 '짠돌이 평론가'로 불리는 박평식 영화평론가 10점 만점 중 7점을 매긴 것도 담겨 있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아바타2’ 전문가 별점과 한 줄 평이다.

씨네 21이 공개한 '아바타2' 전문가 별점과 한 줄 평 / 씨네21 홈페이지
씨네 21이 공개한 '아바타2' 전문가 별점과 한 줄 평 / 씨네21 홈페이지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첫날 35만9천여 명, 둘째 날인 15일에는 29만1천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5만여 명을 모았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스틸컷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스틸컷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생존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한 수중 세계 장면이 수준급 영상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2009년 개봉해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 ‘아바타' 후속편이기도 하다. 13년 만에 개봉하는 후속편인만큼 뜨거운 반응들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아바타2’ 러닝 타임은 총 192분이다. 별도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스틸컷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스틸컷

한편 ‘아바타2’를 보러 가기 전 주의 사항이 있다는 커뮤니티 관람 후기 글이 최근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를 이용하는 한 네티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바타2' 보러 가는 아이폰 유저들 영화 볼 때 시리 기능은 꼭 꺼놓으시길. 등장인물 중 ‘키리’라는 아이가 있는데 영화에서 ‘키리’ 부를 때마다 극장 안 일부 사람들 핸드폰에서 ‘시리’가 대답했다"고 웃지 못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아바타2’를 보러 가는 아이폰 이용자라면 꼭 ‘시리’ 기능은 끄고 극장에 입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에 등장하는   캐릭터 '키리'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에 등장하는 캐릭터 '키리'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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