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프랑스전 앞두고…메시,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022-12-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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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외신이 전한 내용
결승 출전은 점쳐지고 있는 상황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16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햄스트링 문제로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 매체는 메시의 월드컵 결승전 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 이후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메시는 지난 14일 크로아티아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 부위를 만지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여러 차례 잡혀 수많은 팬들이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이 같은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전해지고 있다. 다만 메시가 부상 부담을 안고서라도 프랑스와의 결승전에 뛸 것이라는 것이 다수 예측이다. 일부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메시 부상은 괜찮다며 결승에 무조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 36년 만에 트로피를 들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이를 갈고 있다.
한편 메시와 음바페는 현재 프랑스 리그1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다. 이점 역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