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발표] 한국과 일본의 순위는…
2022-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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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공개
우승 아르헨티나부터 32위 카타르까지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한국 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전·후반 2-2, 연장전까지 3-3을 기록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4대 2로 이기며 월드컵 챔피언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는 사실상 마지막인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이라는 뜻 깊은 결과를 맺었다. 아르헨티나는 상금으로 4200만 달러(약 546억 원)를 받는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3위에는 크로아티아 4위에는 모로코가 올랐다.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아랍 국가 최초 8강 진출과 아프리카 국가 최초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무 1패(4득점 4실점)와 16강전 1패(4실점)를 기록해 전체 성적 1승 1무 2패(6득점 8실점)에 골득실 -3으로 전체 본선국 32개 팀 중 16위에 올랐다. 한국이 16강에 오른 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2승 1무 1패(5득점 4실점)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16강에서 탈락한 나라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3전 1승 0무 2패(3득점 5실점)에 골득실 -2로 25위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는 조별리그에서만 3전 전패에 골득실 -6(1득점 7실점)으로 32개 본선 출전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조별리그, 토너먼트 승점 및 골득실 등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1위=아르헨티나 ▲2위=프랑스 ▲3위=크로아티아 ▲4위=모로코 ▲5위=네덜란드 ▲6위=잉글랜드 ▲7위=브라질 ▲8위=포르투갈 ▲9위=일본 ▲10위=세네갈 ▲11위=호주 ▲12위=스위스 ▲13위=스페인 ▲14위=미국 ▲15위=폴란드 ▲16위=한국 ▲17위=독일 ▲18위=에콰도르 ▲19위=카메룬 ▲20위=우루과이 ▲21위=튀니지 ▲22위=멕시코 ▲23위=벨기에 ▲24위=가나 ▲25위=사우디아라비아 ▲26위=이란 ▲27위=코스타리카 ▲28위=덴마크 ▲29위=세르비아 ▲30위=웨일스 ▲31위=캐나다 ▲32위=카타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