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후 거의 반년 만에 인스타 올린 노제…사진 속 장소는 '할리우드'였다
2022-12-21 07:43
add remove print link
갑질 논란으로 자숙했던 노제
5개월 만에 인스타 업로드
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노제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국 할리우드를 여행 중인 노제가 담겼다. 사진 속 그는 할리우드의 여러 장소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댄서 아이키는 "지혜야 잘 다녀와"라고 댓글을 달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예뻐서 기절"이라며 노제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했다.
노제는 할리우드에 단순 여행 목적으로 떠난 것인지 아니면 일과 관련해 방문한 것인지 밝히지 않아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제는 지난 7월 갑질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중소 업체 광고 사진들을 별도의 협의 없이 임의로 불과 며칠 만에 삭제했다. 반면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은 수개월째 남겨둔 것이 발견돼 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노제는 직접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고개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