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순해 보이는 햄스터가 하품하자 드러난 반전 실체…다들 깜짝 놀랐다

2022-1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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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에게 웃음 안긴 햄스터의 하찮은 앞니
“이빨 수납이 어떻게 되는 거냐”

한 네티즌이 자신의 사랑스러운 반려 햄스터가 하품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하 양양이 인스타그램 @baiyanggyangg
이하 양양이 인스타그램 @baiyanggyangg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처음 보는 사람은 놀라는 햄스터 하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작고 사랑스러운 햄스터가 입안이 다 보일 정도로 크게 하품하는 사진들이 담겼다. 해당 사진들은 햄스터의 보호자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속 사진들이었다.

사진 속에서 햄스터는 있는 힘껏 하품하며 크고 날카로운 앞니를 자랑하고 있다. 그에 반해 살짝 드러난 윗니는 쌀알처럼 작고 오밀조밀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햄스터는 앞니가 자란 상태로 태어나며 이빨은 일생 계속 성장한다. 이빨이 과잉 성장하면 잇몸을 찌르거나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햄스터를 반려하는 집사들이 늘 이갈이 스틱을 준비해두고 이빨 관리에 신경 쓰는 이유다.

평소 햄스터의 작고 귀여운 이미지만 접해온 '더쿠' 네티즌들은 이런 반전 매력에 의외라는 반응을 내놨다.

네티즌들은 "이빨 부러질까 봐 무섭다", "이빨이 이렇게 생긴 줄 몰랐다", "혓바닥 귀엽다", "하품했다고 눈물 난 것 봐라", "저렇게 이빨이 길어도 입이 닫히는구나", "이빨 수납이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신기해했다.

home 한소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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