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엔 파스로 가렸는데… '타투' 그려진 맨살 시원하게 공개한 톱 걸그룹 멤버

2022-1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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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1월호에 화보 실린 스타
마음의 자유 강조하며 남긴 사진들

톱 걸그룹 멤버가 패션 잡지 화보에서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다.

패션 잡지 GQ 코리아는 채영과 함께한 화보 사진 여러 장을 22일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했다. 이날 올라온 화보 사진에서 채영은 유니크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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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에는 채영이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팔과 등에 있는 타투 여러 개를 오픈한 것도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타투들이 그의 맨살을 뒤덮었다.

앞서 채영은 트와이스 공식 활동 중에는 개인 타투를 파스, 테이프, 메이크업 등으로 가린 바 있다.

이날 화보는 '자유'에 대해 채영이 남긴 답변과 함께 공개됐다.

트와이스(TWICE) 채영이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차 지난 9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트와이스(TWICE) 채영이 밀라노 패션 위크 참석차 지난 9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채영은 "마음의 여유인 것 같다. 물론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하와이 가서 살면 진짜 행복하겠다, 자유롭겠다’라는 말들 하지 않냐. 그런데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곳이 한국이든, 하와이든 똑같을 것 같다. 내 마음이 여유롭고 안정되어 진정 자유롭다고 느껴야 어떤 행동을 하고 선택을 하든 자유로운 것이 아닐까, 자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채영 화보와 인터뷰 전체 내용은 GQ 2023년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와이스(TWICE) 멤버들이 콘서트 차 지난 5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나연(왼쪽)의 옷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트와이스(TWICE) 멤버들이 콘서트 차 지난 5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나연(왼쪽)의 옷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채영이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국내 발매 음반 누적 출고량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지난달 달성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지난달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발매한 총 19장 앨범으로 최근 누적 출고량 1001만 778장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0월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부터 나연의 솔로 미니 1집 'IM NAYEON', 최근작이자 미니 11집 'BETWEEN 1&2'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모든 음반의 써클차트 기준 누적 출고량을 합산한 수치다.

트와이스 완전체 / 이하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완전체 / 이하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트와이스는 올해 8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커리어 하이(최고 기량을 발휘하는 시기)를 찍기도 했다.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출고량 100만 장을 넘겼고, 타이틀곡 'Talk that Talk'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17편의 모든 활동 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첫 영어 싱글 'The Feels'까지 총 21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며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경신했다.

트와이스 완전체
트와이스 완전체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