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BBQ 치킨 연금 결국 '이렇게' 사용한다고 새로운 소식 전했다

2022-1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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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 방문
'치킨 연금' 고향 어린이들을 위해 모두 기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치킨 연금'으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선수(가운데)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선수(가운데)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2일 "황대헌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와 함께 20, 21일 경기도 안양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 릴레이'를 통한 온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황대헌이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을 활용해 기부한 것.

황대헌은 베이징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연맹 윤홍근 회장으로부터 60세까지 치킨 연금을 받게 됐다. 윤 회장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회장으로 황대헌, 최민정(성남시청) 금메달리스트는 물론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 전원에 치킨 연금을 주기로 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 이하 황대헌 인스타그램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 이하 황대헌 인스타그램

황대헌과 BBQ는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소속 아이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했다.

BBQ는 지난 4월 ‘치킨 연금 행복 전달식’을 개최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에게 60세까지 치킨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 연금’을 제공했다.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도 일정 기간 동안 유효한 치킨 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치킨 연금 활용해 기부한 황대헌

BBQ 관계자는 "황대헌 선수가 선뜻 자신의 치킨 연금을 기부하겠다고 BBQ에 연락해왔고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치킨 릴레이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특별하고 즐거운 연말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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