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이지영 강사 찾아간 '쇼미11' 래퍼…엄청난 야망 품고 있었다

래퍼 던말릭이 1타 강사 이지영에게 '성공 비법'을 전수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알젓(저스디스, 알티) 팀 던말릭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경연 준비 중 던말릭은 대치동 학원을 찾았다. 누적 수강생 350만 명,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 이지영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던말릭은 음악으로 성공해 큰돈을 벌고 싶은 야망을 담은 ‘빡’이라는 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지영 강사는 던말릭에게 "저도 빡빡한 걸로는 한 빡 한다. 항상 제 시계의 알람이 새벽 4시 30분에 맞춰져 있다"라며 "제가 일주일에 70시간이 넘게 강의를 촬영한 적이 있다.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다. 저는 강의하는 게 너무 즐겁고 금전적인 보상도 따라온다. 빡빡한 하루의 시작에서 제일 먼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첫 번째 비법을 밝혔다.

두 번째로 이지영은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라는 어항을 우리의 삶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만약에 모래를 먼저 넣거나 조약돌을 넣었다면 큰 돌을 넣을 공간이 안 나올 거다. 내가 성취해야 하는 것을 제일 최우선으로 두는 것부터 성공으로 가는 키워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함부로 하는 말에 신경 쓸 필요 없다. 오랜 시간 강의를 해왔기 때문에 '잘한다, 못한다, 내용이 어땠다' 이런 식의 평가들 앞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라며 "'그런 얘기를 듣기 싫어서라도 이 악물고 진짜 빡빡하게 강의 준비를 해야겠다, 실력으로 압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야. 내 성공으로 증명해 보이겠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어나는 게 중요한 마인드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영 강사는 2014년에 연봉 100억을 찍은 이후 항상 그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다. 실제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계좌 잔고를 인증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