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어려운 결심으로…” 최민수 아내 강주은, 정말 대단한 소식 전했다

배우 최민수 아내인 방송인 강주은이 대단한 소식 하나를 전했다.

강주은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6년 전에 포르쉐 클럽 코리아 창립 출발부터 올해까지 함께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제가, 감히 너무나 어려운 결심으로, 새해부터 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회원들 투표로 포르쉐 클럽 코리아 회장에 선출된 강주은은 “너무나 열심히 지켜온 전 회장님들, 이사님들 그리고 이제까지 한결같이 응원해오신 많은 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이런 기회를 만나게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더욱 많은 응원, 협조, 열정을 부탁드리겠다”며 “그리고 새해부터 클럽을 이끌어나가실 우리 9기 이사진분들 우리 모두 파이팅하고, 더 많은 회원님들을 모집하고, 세계 포르쉐 클럽들 중, 가장 멋진 포르쉐 클럽 코리아가 되길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글과 함께 강주은은 ‘#도전은 끝이 없다’, ‘#새로운 용기의 계기’, ‘#유성 아빠(최민수)~난 이제 ‘언니’가 아니라 ‘회장님’이다’ 등의 태그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2006년 설립된 포르쉐 클럽 코리아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독일 본사 승인을 받고, 공식적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클럽이다. 클럽 회원이 되려면 먼저 포르쉐를 실소유해야 하는 등의 관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은의 포르쉐 사랑은 과거 여러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포르쉐 스포츠카를 자신의 애마로 삼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인 강주은은 1995년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KBS2 ‘갓파더’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강주은은 홈쇼핑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중년들의 제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