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심각하다는 반응 나온 '가요대전' 남X여 무대 (영상)
2022-12-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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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2022 SBS 가요대전'
자우림-더보이즈 합동 무대에 시청자들 충격
'가요대전'의 한 무대가 심각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한국 밴드의 전설 자우림과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함께하는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더보이즈는 합동 무대에 앞서 제이콥, 영훈, 현재가 자우림의 '17171771'을 노래했다. 해당 노래는 자우림의 대표곡 중 하나로 김윤아 특유의 목소리와 창법이 어우러져 현재까지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노래 내내 세 사람 모두 제대로 된 음정을 맞추지 못하고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래와 높낮이, 세 사람의 음역이 제대로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으로는 자우림이 등장해 더보이즈의 세 멤버와 함께 'Hey Hey Hey'를 열창했다. 그러나 이 곡에서도 가창력의 차이가 드러나면서 김윤아와 비교됐다.
해당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원래 노래 잘하는 애들도 자우림은 소화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메인 보컬들이 나갔더라면 조금 달랐을지도", "원래 김윤아 앞에서는 어지간한 사람도 기를 못 편다", "편곡 자체가 음역대가 안 맞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더보이즈의 팬들은 기대했던 만큼 더욱 아쉬워하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