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영국인 여친과 함께 있을 때 카메라 다가오자 한 행동 (영상)

송중기가 미모의 영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송중기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스포츠조선이 송중기가 지인 소개로 만난 영국 국적의 한 여성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이날 보도하자 곧바로 이처럼 인정하며 둘의 만남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흥미로운 점은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송중기의 연인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스케줄에도 동행한 바 있다.

뉴스엔이 당시 촬영해 26일 유튜브 등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송중기가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연인이 함께했다. 송중기는 여러 언론사의 카메라가 자신을 촬영하고 있음에도 거리낌 없이 연인과 다정하게 대화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기도 했다. 연인의 존재가 알려질 수도 있다는 점을 의식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행동이다.

실제로 송중기는 지인과의 만날 때도 동행하면서 굳이 연인의 존재를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커플이 이처럼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새삼 화제를 모은다. 지인 처남이 송중기가 임신한 외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걸 봤다는 내용이 목격담엔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