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호출했는데 송혜교가...” 26일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사진

2022-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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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
“택시를 호출했는데... 도망칠까?”

배우 박성훈이 송혜교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박성훈과 송혜교 / 이하 박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성훈과 송혜교 / 이하 박성훈 인스타그램

박성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단에는 오는 30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작품 ‘더글로리’ 홍보를 위한 “더글로리 #theglory #netflix” 해시태그도 달았다.

택시 앱 화면 일부
택시 앱 화면 일부

공개된 사진에는 택시 호출 앱 화면 캡처본이 담겼다. ‘이동 중, 약 4분 후 도착’이라는 글귀와 함께 ‘더 글로리’ 속 송혜교 얼굴이 띄워져 있다. 마치 택시를 호출했을 때 송혜교가 직접 운전해 데리러 오는 것처럼 연출됐다.

박성훈이 글에서 언급한 문동은은 '더 글로리' 속 송혜교의 역할 이름이다. 해당 앱을 통해 ‘더 글로리’를 홍보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를 본 배우 김혜은은 게시물 댓글 창에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 씨가ㅎㅎ”라는 댓글로 공감했다. 박성훈은 “혜교 누나 열심히 사네요”라고 유쾌한 대댓글을 달았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포스터

송혜교는 극중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하고 완벽한 복수를 설계한 문동은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죄의식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 전재준 역으로 열연했다.

송혜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더 글로리’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배우 송혜교 / 이하 뉴스1
배우 송혜교 / 이하 뉴스1
'더 글로리' 공개 앞둔 송혜교
'더 글로리' 공개 앞둔 송혜교
해당 댓글창  / 박성훈 인스타그램
해당 댓글창 / 박성훈 인스타그램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