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 가슴에…” 유재석 꿈을 꾸고 횡재했다는 여자 배우 (+정체)

2022-1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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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꿈을 꾸고 행운 찾아온 여자 배우
생애 처음으로 누린 영광, 유재석 꿈 덕분

'유재석 꿈'을 꾸고 횡재한 것처럼 큰 행운이 찾아온 여자 배우가 화제가 됐다.

해당 배우는 언론 인터뷰에서 유재석이 나온 꿈 얘기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 / 이하 뉴스1
유재석 / 이하 뉴스1
유재석
유재석

'유재석 꿈'을 꾸고 큰 행운이 찾아왔다고 밝힌 주인공은 배우 오나라다.

오나라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탔다. 배우로서 엄청난 영광이었다.

오나라는 28일 공개된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청룡영화상 시상식 전날 밤에 꾼 '유재석 꿈' 내용을 자세하게 말했다.

오나라 / 이하 뉴스1
오나라 / 이하 뉴스1
오나라
오나라

오나라는 시상식 전날 밤 긴장되는 마음에 설잠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꿈속에서 다른 예능을 하다가 돌아다니던 와중에 (유)재석 오빠를 만나 안부를 물었다. 그런데 (꿈속에서) 제 가슴을 보니 재석 오빠의 아들 지호 군이 안겨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빠 지호가 제 품에 안겨있네요?'라고 물으니, '응 나는 우리 아들을 강하게 키워'라고 거들떠도 안 보시더라. 저는 지호를 실제로 본 적도 없었는데 춥고 배고플까 봐 알뜰살뜰 챙겼다"라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지금 돌이켜 보니 상을 받으라는 꿈이 아닌가 싶다(웃음). 시상식 다음 날 아침, 재석 오빠한테 '이런 꿈을 꿔서 좋은 상을 타게 됐다'고 연락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면서 진심을 담아 축하해 주셨다"라며 꿈 얘기를 들은 유재석 반응도 전했다.

유재석과 오나라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 함께 출연했다.

오나라
오나라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