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를 가지고 논다…” 신촌역 뉴진스 할아버지 버스킹 영상…급속 확산 중

서울 신촌역에 '뉴진스 할아버지'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룹 '뉴진스'의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할아버지의 거리 공연이 소름 끼칠 정도로 멋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신촌역 뉴진스 할배(할아버지)'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는 최근 유튜브 등 SNS에 올라온 신촌역 뉴진스 할아버지의 거리 공연(버스킹) 영상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할아버지는 서울 신촌역 근처에서 거리 공연을 했다.

할아버지는 검정 상·하의에 빨강 모자 차림이었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그룹 '뉴진스'의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할아버지만의 맛깔스러운 창법이 더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래를 부르면서 느낌이 충만한 댄스 실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촌역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도 할아버지의 거리 공연이 신기한 듯 쳐다보기도 했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도 댓글로 "음도 은근히 맞고 괜찮다", "70세 이상일 것 같은데 10대의 노래를 야외에서 부르시는 것 대단하다", "박자를 가지고 노신다", "리스펙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할아버지가 누군지, 왜 거리 공연에 나섰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신촌역 뉴진스 할아버지 영상(움짤)이다. (원본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