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갑자기? 손흥민 득점왕 만든 토트넘 절친, 정말 씁쓸한 소식 전해졌다

2022-12-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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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매체 더 선이 28일 전한 소식
루카스 모우라, 고향팀과 협상 중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절친인 루카스 모우라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더 선은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친정팀인 브라질팀 상파울루 복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지난 28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모우라는 2010년 상파울루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상파울루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 2018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모우라는 상파울로 소속 당시 세 시즌 동안 86경기를 뛰며 22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루카스 모우라 / 개인 인스타그램
루카스 모우라 / 개인 인스타그램

루카스 모우라는 지난 5월 23일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25분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손흥민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줬다. 이 골로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모우라는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많은 호감을 샀다.

득점왕을 달성할 당시의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득점왕을 달성할 당시의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만 2022-23 시즌 모우라는 손흥민을 비롯해 헤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에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여기에 종아리 부상까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모우라는 현재도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관련 기사)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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