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저 미주랑 사귀어요” 이이경이 진지하게 신봉선한테 털어놓은 말

2022-12-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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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과 식사하면서 이이경이 털어놓은 말
이이경 “미주 정말 괜찮은 여자... 잘 맞는다”

배우 이이경이 가수 이미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이경 발언에 놀라는 신봉선 / 이하 유튜브 'ㄴ신봉선ㄱ'
이이경 발언에 놀라는 신봉선 / 이하 유튜브 'ㄴ신봉선ㄱ'

지난 29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 공개한 '한 끼 때우고 가' 영상에서는 MBC '놀면 뭐 하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이경은 '놀면 뭐 하니?' 멤버로 합류한 뒤 신봉선과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말하면서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슬슬 마무리할 때가 됐지만 이이경은 "20분만 더 있다가 가겠다"라며 더 남아 있으려고 했다. 그는 "이 다음 일정이 미주 만나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신봉선은 "진짜 둘이 뭐가 있어?"라며 진지한 톤으로 물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누나 저 미주랑 사귀어요"라고 말해 신봉선을 놀라게 했다.

신봉선의 리액션을 확인한 이이경은 곧바로 "자, 여기까지 쓰고"라며 유튜브 각을 뽑았다고 좋아했다. 신봉선도 "하나만 더 뽑아줘"라며 이이경의 연애 발언에는 관심도 없는 듯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봉선은 "솔직히 미주 같은 여자 어떠냐?"라며 다시 질문을 이어갔다. 이이경은 이번엔 진짜 진지하게 "너무 괜찮은 여성인데 일로 티키타카가 정말 잘 맞는다. 그걸 다 받아주니까 너무 고맙다. 미주가 정말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위해 미주와 호흡을 맞추는 안무 연습을 하려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축하 공연 'Trouble Maker(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였다. 현재 MBC '놀면 뭐 하니?'에 함께 출연하면서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다.

2022 MBC 연예대상에서 축하 공연 무대 올린 미주-이이경 / 이하 MBC
2022 MBC 연예대상에서 축하 공연 무대 올린 미주-이이경 / 이하 MBC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