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잡스럽지만…” 작사가 김이나, 지드래곤이 남긴 '흔적' 자랑했다
2022-12-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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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김이나 메시지에 응답
김이나, 지드래곤 섭외에 열정
작사가 김이나가 지드래곤에게 '좋아요'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김이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거 올리는 거 추잡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김이나는 "그분이 좋아요를 눌렀…"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별밤 오시나요?"라고 물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이나는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제라도 용기내어 태그해본다. '유느님'은 아쉽게도 인스타를 안 하지만…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님들, 별밤이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을 작사했다. 현재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