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대형 삑사리 터지자 리더 안유진이 실시간 보인 반응 (영상)

2022-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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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멤버 레이의 삑사리에 리더 반응
안유진, 긴장 했다고 했지만 무대 즐겨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삑사리에 사과했다.

아이브 레이 / 아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브 레이 / 아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브 안유진 / 안유진 인스타그램
아이브 안유진 / 안유진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이브는 축하공연으로 'Love Dive'와 'After Like'를 라이브로 올렸다.

첫 곡으로 올린 'Love Dive'에서 레이는 첫 소절 만에 삑사리가 났다. 하지만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유연하게 무대를 끌어갔다. 다른 멤버들도 동요하지 않고 무대를 이어가 특별히 삑사리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다.

삑사리 난 레이 / 이하 MBC '2022 MBC 연예대상 '
삑사리 난 레이 / 이하 MBC '2022 MBC 연예대상 '

다만 그 당시 리더 안유진의 속마음이 뒤늦게 전해졌다. 레이는 시상식 이후 팬들과 소통하는 앱 유니버스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이용해 삑사리를 사과했다. 그는 "연예대상 축하하는 자리인데 내가 너무 크게 삑사리 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진 언니 그때부터 긴장하기 시작했대요. 나도 하면서 놀랐는데 축하하기 위해 왔으니까 즐겁게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2022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 오른 아이브
2022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 오른 아이브

레이는 안유진이 긴장했었다는 심정을 전했지만, 정작 무대 위에서 안유진의 표정은 달랐다. 네티즌은 삑사리 이후 안유진이 유독 크게 웃음 짓고 있는 장면을 포착해 "긴장했다고 하던데 놀릴 거리 생겨서 그냥 좋아하는 강아지 표정 아니야?"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안유진은 다른 멤버들의 파트 구간에서 안무를 소화하면서 크게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웃으며 무대 즐긴 안유진
웃으며 무대 즐긴 안유진

네티즌들은 "그냥 신났는데ㅋㅋ", "장꾸 너무 귀엽다", "엄청 좋아하네", "해피 댕댕이", "신났네", "저 얼굴이 어딜 봐서 긴장한 사람이냐고ㅋㅋㅋ", "놀릴 준비 하는 강아지", "삑사리 내더라도 라이브 보기 좋았다", "라이브 잘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