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귀국?…결혼 8년 차 배용준-박수진 부부를 두고 흘러나온 소문 (+소속사 입장)

2023-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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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배용준-박수진 일시 귀국설
지난해 5월 하와이로 떠난 배용준-박수진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일시 귀국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가 짧게 입장을 전했다.

박수진 자료 사진 / 뉴스1
박수진 자료 사진 / 뉴스1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2일 뉴스1에 부부의 일시 귀국설과 관련해 "개인 일정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이날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지난해 연말 자녀와 함께 귀국해 가족, 친지, 동료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이들 부부가 조만간 다시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 결혼식 당시 사진 / 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부부 결혼식 당시 사진 / 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은 지난해 11월 은퇴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루머가 빠르게 확산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지난해 5월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사실도 소문을 증폭시켰다. (관련 기사)

당시 OSEN에 따르면, 배용준의 측근은 이에 대해 "배용준이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생활하는 데에 만족하고 있다. 배우 활동이 10년 이상 중단되면서 현재 사실상 관리할 만한 홈페이지도 없다"며 "본인이 따로 말을 하지 않았을 뿐 SM에 보유했던 주식을 넘겼을 때 한국 연예계에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한 셈"이라고 했다.

배용준은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자신이 설립한 전 소속사 키이스트의 지분을 매각했다. 당시 별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지금은 키이스트 소속이 아니다. 그는 2011년 KBS2 '드림 하이' 특별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연 이후 공식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

배용준 마지막 공식 활동 당시 모습 / KBS2 '드림 하이'
배용준 마지막 공식 활동 당시 모습 / KBS2 '드림 하이'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하와이로 거처를 옮겨 현재는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