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하면 기부하겠다던 강남이 낸 금액, 다들 깜짝 놀랐다

2023-0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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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들과 약속 지킨 강남
유기견 보호소 찾아 봉사

다이어트에 실패한 강남이 결국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이 영상 보는 사람들 전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밖에 없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000만 원 기부한 강남 / 이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1000만 원 기부한 강남 / 이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유기견 봉사에 나섰다. 강남은 이날 자신과 구독자의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 기부금 1000만 원을 냈다.

앞서 강남은 지난해 7월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9kg을 빼지 못하면 1000만 원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강남은 “지금 살이 더 쪘다. 약속한 대로 오늘 기부를 하러 간다. 일부러 안 뺀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봉사를 마친 강남은 그는 "많은 분이 관심 가져 주시면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들에게 가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 덕분에 기부했다. 감사하다. 강아지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