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 '더 글로리' 이사라 역 맡은 배우 근황, 모두 깜짝 놀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은 배우 김히어라가 파격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히어라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독님 덕분에 2년 만에 무대에서 노래해서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기실에서 다양한 의상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김히어라가 담겼다.

이날 그는 금발의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이미지를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히어라는 중성미 넘치는 매력과 시크하면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붙잡았다.

또 셀카를 찍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김히어라는 지난 2일 '링크 페스타'(LINK FESTA) 공연 중 콘서트 '인연..물들인다'로 관객을 만났다.

해당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김히어라 인스타그램에 "멋짐 폭발", "매력 진짜 어쩔거야", "스타일 미쳤다. 언니 사랑해요", "오 마이 갓", "진짜 너무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인 김히어라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을 통해 데뷔했다. 뮤지컬, 연극 등에서 주로 활약했던 그는 드라마 '괴물', '슬기로운 의사생활 2',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히어라는 최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역)에게 끔찍한 학교 폭력을 행사한 5명의 가해자 중 1명인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사라는 목사 부부의 딸로 평소 그림을 그리며 고상하게 행동하지만, 실상은 마약 중독과 문란한 성생활 등으로 망가진 삶을 살고 있다. 김히어라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배역을 완벽 소화해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