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다이브, 유고걸 완벽 커버” 하루 만에 45만 뷰 돌파한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3-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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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9시 ‘소녀 리버스’ 2화 공개
서바이벌 첫 예선으로 1:1 데스매치 예고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1화 영상은 공개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45만 회를 돌파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녀 리버스' 공식 유튜브
'소녀 리버스' 공식 유튜브

지난 1화에서 첫 예선부터 레전드 무대가 속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녀 리버스. 2화에서는 버추얼 소녀들의 첫 예선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첫 예선은 1:1 데스매치로, 대결에서 패하면 즉시 소멸하기 때문에 소녀V들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난 1화에서는 사전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집순희'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마리아’ 무대를 공개해, 앞으로 펼쳐질 소녀들의 서바이벌 무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맞서는 '유주얼'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주얼은 청초한 외모와 달리, 허스키한 목소리로 잔잔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아이키를 비롯한 왓쳐들이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집순희와 유주얼이 선보일 무대와 대결 결과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2화에서는 치열한 데스매치임에도 황홀한 듀엣 무대가 펼쳐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니모’와 또 다른 소녀V가 김세정의 ‘꽃길’을 커버한다는 소식이 예고돼 두 소녀V들의 경쟁을 잊은 듯한 감미로운 하모니를 기대해봐도 좋겠다.

소녀 리버스는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인 만큼, 노래뿐 아니라 화려한 댄스 커버 무대도 주요 시청 포인트다. ‘유주얼’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를,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로 일찍이 팬덤몰이를 시작한 ‘무너’는 이효리의 ‘유고걸’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현실 세계 걸그룹답게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서도 완벽한 춤선과 디테일한 동작을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이 실제 무대를 보는 것과 같은 리얼함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력과 끼를 갖춘 버추얼 소녀들의 레전드 무대가 잇달아 펼쳐질 소녀 리버스 2화는 오늘(4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카카오TV에서도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home 조하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