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외모로 주목받은 '더 글로리' 차주영, 완전히 딴 판인 신인 시절 모습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은 배우 차주영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데뷔 초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차주영은 최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우월한 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에게 학창 시절 폭력을 가한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맡은 그는 넥 라인이 깊게 파인 흰 원피스를 입고 나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스틸러로 등극한 그는 드라마 속 화려한 모습과 상반된 데뷔 초 수수한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주영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으로 데뷔했다. 그는 남자 주인공 유정을 좋아해 어떻게든 대시해보려 수작을 부리는 '대학 퀸카' 남주연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긴 머리 스타일과 상대적으로 수수한 차림새를 한 그는 현재 모습을 연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못 알아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주영이 '치인트'에 출연한 장면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머리 기니까 이미지 완전 달라 보인다", "완전 다른 사람이다", "전혀 몰랐다", "이분이었다니", "너무 신기하다", "헐 얼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링 달라져서 못 알아봤다", "이미지 완전 다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차주영은 최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인 문동은에게 폭력을 가한 가해자 5명 중 1명인 최혜정으로 등장한다. 세탁소집 딸인 최혜정은 학창 시절 일명 '일진'인 박연진(임지연), 이사라(김히어라)와 어울리며 학교폭력을 일삼았다. 성인이 된 이후엔 승무원이 돼 재력가와 약혼했고 무리 내 높은 서열인 연진과 사라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