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아?…오연서가 올린 셀카 사진에 이시언이 직접 남긴 '댓글'

2023-01-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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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게시물에 댓글 남긴 이시언
평범한 두 사람의 대화가 눈길 끈 이유

배우 오연서가 배우 이시언의 장난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배우 이시언 / 이시언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 / 이시언 인스타그램

오연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그는 거울 앞에 웅크리고 앉아 턱을 괸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배우 오연서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거울 셀카 사진 / 이하 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거울 셀카 사진 / 이하 오연서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에는 이시언이 "누나 잘 지내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오연서는 "응 잘 지내. 시언이도 잘 지내지"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여전하네 누나"라고 말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두 사람의 대화가 시선을 끈 이유가 있다. 오연서가 이시언보다 동생이기 때문이다. 오연서는 1987년생,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오연서가 이시언보다 5세 어리다. 장난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사이좋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누나가 맞냐"며 의아해했다.

이시언과 오연서가 인스타그램 댓글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시언과 오연서가 인스타그램 댓글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시언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라이브', SBS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MBC 드라마 '더블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연서는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했다. 가수 생활을 마친 뒤엔 연기자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