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배우 커플, 사귄 지 5년 만에 '임신+결혼' 동시 발표 (+정체)

일본의 20대 탑배우 커플이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배우 츠치야 타오와 GENERATIONS(이하 제너레이션즈)의 보컬 겸 배우 카타요세 료타가 5년 열애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해당 커플은 지난 1일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츠치야 타오, 카타요세 료타가 결혼합니다. 서로 존경하고 도우면서 세월을 헤쳐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래를 이어가기 위해 선배들에게 조언받으며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지난해 말 새로운 생명이 싹트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며 "이 기적을 소중히 가꾸며 함께 새로운 시대를 헤쳐 나가려 합니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각각 1995년생인 츠치야 타오와 1994년생인 카타요세 료타는 영화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 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츠치야 타오는 국내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영화 '바람의 검심', '푸른하늘 옐', '오렌지', '소녀, 하늘을 날다!'등에 출연했다.

카타요세 료타는 제너레이션즈 소속으로 영화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 '운명경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