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떨어지면 안 돼요”… 톱스타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 (사진)

2023-01-08 17:08

add remove print link

톱스타 이효리가 인기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
“1년에 한 번씩 유기견 위해 바자회 연다”

가수 이효리가 인기가 떨어지면 안 되는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가 유기견을 위해 친구들과 제주도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 이하 tvN '캐나다 체크인' 방송 캡처
이효리가 유기견을 위해 친구들과 제주도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 이하 tvN '캐나다 체크인' 방송 캡처

지난 7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는 캐나다에서 제주도로 돌아온 이효리가 바자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판매 금액 전액을 유기견을 위해 쓰는 바자회로 이효리와 친구들이 세 번째로 열게 됐다고.

이날 이효리는 제작진에게 강아지를 돌보는 비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비로 한다. 또 바자회를 1년에 한 번씩 크게 연다”며 “바자회 때 물건 후원도 많이 해주신다. 지혜(스타일리스트)가 협찬받아온 옷들을 쟁여놨다가 바자회 때 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인기가 떨어지면 안 된다. 바자회 때문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바자회 준비를 한 이효리. 이상순도 아내를 돕기 위해 피자를 사 들고 방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진행된 바자회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tvN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