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놀러 가시는 분들, 또 조심해야 할 '사건'이 터졌습니다 ft.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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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일본 방문 중인 한국인 관광객들
“후쿠오카 스시집에서 와사비 테러...”

이웃나라 일본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도 연이어 일본에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한 국내 네티즌이 일본 한 스시집에서 혐한(한국을 혐오하는 행동)을 당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가 글과 함께 첨부한 '와사비 테러' 의심 사진 / 이하 네이버 카페
글쓴이가 글과 함께 첨부한 '와사비 테러' 의심 사진 / 이하 네이버 카페

최근 한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한 스시집에서 '와사비 테러', 즉 혐한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7일 네이버 여행 관련 온라인 카페에는 '후쿠오카 스시집 와사비 테러 당한 것 같습니다' 사연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의 한 초밥집에 방문했다. 그는 30분의 대기 끝에 초밥집에 입장해 음식을 주문했다.

그는 "음식을 먹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와사비의 양이 너무 많아 못 먹을 지경이었다. 이상해서 열어보니 와사비가 한 숟가락이었다"고 말하며 와사비가 한 움큼 올라가 있는 초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초밥 밥알 위에는 한 눈에 봐도 이상하리만큼 많은 양의 와사비가 올려져 있었다.

상식 밖의 와사비 양이 올려져 있는 초밥
상식 밖의 와사비 양이 올려져 있는 초밥

글쓴이는 "이런 게 (초밥이) 여러 개였다. 앞서 먹었던 초밥과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했다. 사진에 표현이 잘 안되는데 정말 많아서 가족들 모두 놀랐다. 한국인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정말 화가 많이 났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글쓴이는 과거 후쿠오카에서 이미 발생했던 '와사비 테러' 당시 초밥 사진도 제시하며 "한 번 비교해 봐라"고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글쓴이는 "실수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 아르바이트생이 가지고 간 접시를 본 쉐프의 얼굴을 보니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전했다.

결국 글쓴이는 누리꾼들의 조언에 따라 와사비 테러를 겪었던 후쿠오카 초밥집 '구글 맵'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했다.

황당한 답변 내놓은 일본 후쿠오카 초밥집
황당한 답변 내놓은 일본 후쿠오카 초밥집

전후 사정이 들어있는 리뷰를 본 해당 식당 측은 "우리 가게에서 이런 요리는 있을 수 없다. 장난으로 생각된다. 사이가 좋아 보여 다행이다. 여행을 부디 즐겨달라"는 다소 이해하지 못할 답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