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고하러 갑니다” 배우 윤시윤, 무거운 소식 전했다

2023-01-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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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밝힌 내용
“속지 말아달라”

배우 윤시윤이 소속사를 통해 무거운 소식 하나를 전했다.

윤시윤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윤시윤 자료 사진 / 이하 뉴스1
윤시윤 자료 사진
윤시윤 자료 사진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이하 모아엔터)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윤시윤은 개인적인 SNS 계정을 따로 갖고 있지 않다"며 "윤시윤을 사칭하는 계정이 있는 걸로 확인되오니 팬 여러분은 속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모아엔터는 이와 함께 윤시윤을 사칭한 계정의 프로필과 DM을 공개했다.

DM에서 사칭 계정의 주인은 자신을 윤시윤이라고 주장하며 "진심으로 이 계정은 제 팬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계정"이라고 적었다. 번역 투의 문장이 눈길을 끈다.

윤시윤 소속사가 공개한 사칭 계정 프로필 / 이하 모아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윤시윤 소속사가 공개한 사칭 계정 프로필 / 이하 모아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 주인이 보낸 DM
사칭 계정 주인이 보낸 DM

모아엔터는 "지금 신고하러 갑니다" "윤시윤 사칭 계정 조심"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주의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그룹 god 멤버 박준형, 방송인 홍석천, 이상민, 배우 다니엘 헤니, 변요한 등 스타들을 사칭한 SNS 계정이 잇따라 등장,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윤시윤은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작품으로 그는 지난달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우수상을 받았다.

윤시윤이     지난달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직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KBS2 '2022 KBS 연기대상'
윤시윤이 지난달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직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KBS2 '2022 KBS 연기대상'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