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꾸준히 지켜보다가…" 산다라박, 공개 대시한 연예인 솔직하게 털어놨다

2023-0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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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SNS로 공개 대시한 연예인
“2년 지나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가수 산다라박이 가수 선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가수 산다라박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가수 산다라박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은 1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같은 소속사 가수인 선미와 친해지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년 정도 꾸준히 지켜보다가 마음을 표현했다"며 "고민하다가 SNS로 공개 대시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를 통해 선미에게 MBTI가 뭐냐고 물었다며 "아주 큰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더걸스 분들이 2NE1보다 선배님이다. 원더걸스가 미국 활동 갔을 때 2NE1이 데뷔해서 마주칠 수가 없었다. 전설 속에 있는 인물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이날 선미에게 영상 편지도 남겼다. 그는 "선미 씨. 나보다 더 집순이로 알고 있는데 2년 정도 더 지나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말을 놓기로 했으니까 친하게 지내자"라며 어색한 인사를 보냈다.

가수 선미 / 뉴스1
가수 선미 / 뉴스1

산다라박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연기와 예능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대한민국 대표 '소식좌'로 주목받으며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정오 MBC FM4U에서 방송된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