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졌다… '더 글로리' 송혜교, 진짜 축하받을 소식이 전해졌다
2023-01-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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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주인공을 맡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1위 차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공개 2주 만에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일 웹사이트 '넷플릭스 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82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TV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라 레이나 델 수르' 시즌 3, 3위는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 2가 차지했다.
앞서 '더 글로리'는 공개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2월 마지막 주 TV비영어 시리즈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 1억 시청 시간을 기록하게 됐다.

'더 글로리'는 고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초등학교 교사 문동은(송혜교)이 20대와 30대를 걸쳐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2016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송혜교는 '더 글로리' 노출신 촬영을 위해 두 달 동안 곤약밥을 먹으며 체중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노출신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며 "일단 예쁘면 안 될 것 같았다. 동은이라는 캐릭터를 맡고 나서 예뻐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안 했다"며 "예쁜 몸이 아니라 앙상해서 보시는 분들 마음이 너무 아팠으면 좋겠다. 거기에 포커스가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8회씩 공개된다.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